Haiku 5.5의 가격과 100K에서 바뀌는 단가

v2.1.293부터 Anthropic API의 haiku 별칭이 Haiku 5.5로 바뀌었습니다. Haiku 4.5의 10분의 1 단가와 프롬프트가 100K를 넘으면 다섯 배가 되는 단가 구간을, 서브에이전트에 붙여 실행한 결과와 함께 봅니다.

동딩
2026.10.08·5분 읽기·

haiku는 --model이나 서브에이전트(메인 대화가 일을 떼어 맡기는 별도의 Claude) 정의에 모델 ID 대신 적는 별칭입니다. 지금까지는 Haiku 4.5를 가리켜, 값싼 모델에 일을 맡겨도 100만 토큰당 입력 $1, 출력 $5를 냈습니다. 업데이트하면 같은 설정이 Haiku 5.5를 부릅니다. 다만 Haiku 5.5는 같은 세대에서 유일하게 프롬프트 길이에 따라 단가가 바뀝니다.

업데이트만으로 haiku가 Haiku 5.5로 바뀝니다

같은 claude -p --model haiku --output-format json 명령을 v2.1.292와 v2.1.293에서 실행해 출력의 modelUsage를 비교했습니다.

  • 모델claude-haiku-4-5claude-haiku-5-5
  • 컨텍스트 창200K1M
  • 최대 출력32K128K
같은 --model haiku 요청이 버전마다 부른 모델

Haiku 4.5를 계속 쓰려면 haiku가 풀릴 모델을 환경 변수로 고정합니다(모델 설정 문서). v2.1.293에서 고정해 보니 haiku가 다시 Haiku 4.5(200K 창)로 풀렸습니다.

bash
export ANTHROPIC_DEFAULT_HAIKU_MODEL=claude-haiku-4-5

단가는 10분의 1이고, 100K를 넘으면 다섯 배가 됩니다

  • 90%프롬프트 100K 이하
  • 50%프롬프트 100K 초과
  • 약 75%실제 작업 평균
Haiku 5.5가 Haiku 4.5보다 싼 정도(발표문 기준)

발표문은 평균 절감 폭을 약 75%로 적으며, Haiku 5.5가 Sonnet·Opus 5.5와 비슷한 새 토크나이저(글을 토큰으로 자르는 규칙)를 써서 같은 작업에도 토큰이 조금 더 든다고 덧붙입니다. 아래 단가는 가격 문서 그대로이고(100만 토큰당 달러), 캐시 읽기는 앞 요청과 같은 앞부분을 다시 보낼 때의 단가입니다.

모델입력캐시 읽기출력
Haiku 5.5 (100K 이하)$0.10$0.01$0.50
Haiku 5.5 (100K 초과)$0.50$0.05$2.50
Haiku 4.5$1$0.10$5
Sonnet 5.5$2$0.10$10
Opus 5.5$4$0.20$20

Claude 4.6 이후 모델은 1M 창 전체를 같은 단가로 받지만, Haiku 5.5는 프롬프트가 100,000 토큰을 넘으면 표의 둘째 줄 단가를 매깁니다. 넘은 부분만이 아니라 그 요청의 입력과 출력 전체가 비싼 단가로 바뀝니다.

출력 5K 요청 1,000번의 목록가, 프롬프트 길이별
Haiku 4.5 ÷ Haiku 5.510.0배
$0$20$40$60$80$100$120
Haiku 4.5$50.0$25.0$75.0
Haiku 5.5$5.0$2.5$7.5
입력출력
프롬프트 50K

입력과 출력 단가가 모두 10분의 1이라 $75 대 $7.5입니다.

프롬프트 100K

경계까지는 차이가 그대로 10배입니다.

프롬프트 101K

1K를 더 넣자 요청 전체가 초과 단가가 되어 Haiku 5.5가 $63으로 뛰고, 차이는 2배로 줄어듭니다.

Claude Code는 턴마다 그때까지의 대화를 다시 보냅니다. 서브에이전트가 큰 파일 몇 개를 읽어 대화가 100K를 넘기면 그 뒤 요청은 모두 초과 구간에 들어갑니다. 가격 문서에 따르면 캐시로 읽거나 쓴 토큰도 이 100K에 들어가므로, 캐시가 맞아도 초과 단가를 냅니다.

세션과 서브에이전트에서 Haiku 5.5를 고르는 법

발표문은 Haiku 5.5를 요약·분류 같은 반복 작업과 Opus 5.5·Sonnet 5.5의 코딩 서브에이전트용으로 소개합니다.

Haiku 5.5를 부르는 세 경로
claude · ~/demo/model
> /model
Select model
4. Sonnet 5.5
Most efficient for simpler tasks
5. Haiku 5.5
Fastest for quick answers
6. Haiku 4.5
Fastest for quick answers
# .claude/agents/log-reader.md
---
name: log-reader
description: 로그 파일을 읽고
오류만 요약한다
model: haiku
---
$ claude -p --output-format json \
"log-reader 에이전트로
app.log의 오류를 요약해 줘"
실행 결과
"modelUsage": {
"claude-opus-5-5": {
"costUSD": 0.121813
},
"claude-haiku-5-5": {
"costUSD": 0.00281395
}
}
$ claude -p --output-format json \
--model claude-haiku-5-5 \
"Reply with just: ok"
실행 결과
[claude-code:unrecognized_model]
"claude-haiku-5-5": {
"contextWindow": 200000,
"costUSD": 0.234952,
"costBasis": "unknown"
}
// Haiku 5.5 단가로 세면 0.0059
/model · 세션 전체

/model 목록 5번에 Haiku 5.5가 들어왔고, Haiku 4.5도 6번에 남아 있습니다.

서브에이전트 · model: haiku

정의 파일에 model: haiku를 적은 log-reader에게 로그를 맡기자, 메인 Opus 5.5와 따로 Haiku 5.5 몫 $0.0028이 잡혔습니다(목록가 추정).

v2.1.292 · ID 직접 지정

업데이트 전 버전에 ID를 주면 호출은 되지만 비용을 Opus 5.5 단가로 셉니다.

모든 서브에이전트를 한 번에 Haiku 5.5로 돌리려면 정의 파일마다 적지 않고 환경 변수 둘을 줍니다(서브에이전트 문서). CLAUDE_CODE_SUBAGENT_MODEL만 주면 정의 파일에 모델을 적은 서브에이전트는 그 모델을 그대로 씁니다.

bash
CLAUDE_CODE_SUBAGENT_MODEL=haiku \
CLAUDE_CODE_SUBAGENT_MODEL_FORCE=1 claude

v2.1.292의 잘못된 추정치는 비용 문서에 따르면 --max-budget-usd 한도 계산에도 쓰입니다. 예산 한도를 걸어 둔 자동화라면 v2.1.293으로 올린 뒤 ID를 바꾸는 편이 안전합니다.

발표문의 성능 숫자와 Sonnet 5.5 캐시 인하

발표문에 따르면 Haiku 4.5가 0.0%였던 Terminal-Bench 4.0(명령줄에서 여러 단계 작업을 끝내는지 재는 평가)에서 Haiku 5.5는 39.2%를 냈습니다. 같은 날 Sonnet 5.5의 캐시 읽기도 $0.20에서 $0.10으로 내려갔고, 발표문은 이 변경으로 대부분의 에이전트 작업에서 Sonnet 5.5 비용이 약 20% 줄어든다고 설명합니다. Max 5x에 월 $100, Max 20x에 월 $200, Team에 최대 $500의 API 크레딧도 새로 줍니다. 크레딧 문서에 따르면 Claude Console 조직을 플랜에 연결하면 결제 주기마다 들어오고, API 호출에는 쓸 수 있지만 Claude Code에는 쓸 수 없습니다.

Bedrock과 Google Cloud에서는 아직 Haiku 4.5입니다

모델 설정 문서의 별칭 표에서 haiku가 Haiku 5.5로 풀리는 곳은 Anthropic API뿐입니다. Claude Platform on AWS, Bedrock, Google Cloud, Microsoft Foundry에서는 Haiku 4.5이고, 언제 넓어질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M 창을 믿고 큰 입력을 Haiku 서브에이전트에 넘기면 100K 경계에서 할인 폭이 90%에서 50%로 줄어든다는 점은 알고 쓰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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